정의
- 분만 후 적혈구 용적률 (헤마토크리트)이 10 이상 감소하거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정도의 출혈이 있는 경우로 자연분만 후 약 3.9%, 제왕절개 후 6.8%에서 발생합니다.
질식 분만하는 임신부의 5% 정도에서 1000 ml 이상의 출혈이 있습니다.
임상적 증상
- 태반만출 전의 산후출혈을 제3기 출혈이라 하는데 태반만출 전후에는 순간적으로 다량의 출혈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소량의 출혈이 지속되어 심각한 혈액량 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
- 중증의 전자간증 임신부는 정상임신에서 볼 수 있는 혈액량 증가가 없기 때문에 보통의 실혈량에도 견디기가 힘들 수 있으며, 중증 전자간증 환자에게 심한 산후 출혈이 의심될 때는 즉시 임상적인 소견과 검사소견을 확인하여 신속한 수액요법과 수혈요법을 시행하여야 합니다.
진단
- 자궁이나 질 내에 고여있는 혈액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궁파열에 의해서 복강내 출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후출혈의 진단은 명확하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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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별진단
- 열상에 의한 산후출혈; 자궁수축이 잘 되는데도 선홍색의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질, 자궁경부, 자궁을 주의 깊게 진찰하여 발견할 수 있습니다.
자궁무력증 (uterine atony)
- 분만 후 자궁 수축이 잘되지 않은 경우는 산과출혈의 흔한 원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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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후출혈이 예견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산도손상 (거대아분만, 겸자분만, 자궁내조작, 제왕절개술, 다른 자궁절개 후 질식분만)
- 자궁을 이완시키는 마취제의 과도한 농도 사용
- 자궁의 과도 팽창(태아거대증, 다태아, 양수과다증)
- 분만진통 중 자궁수축이 지나치게 강력했거나 효과적이지 않은 수축이 지속되었던 경우.
- 옥시토신을 사용한 경우.
- 이미 수축된 자궁을 계속 주무르고 짜내면서 서둘러 태반 만출을 시키려는 행위
시한씨증후군(Sheehan's syndrome)
- 특징:분만중의 심한 출혈이나 과도한 초기 산후출혈에 의해서 수유장애, 무월경, 유방의 위축, 치모와 액모의 소실, 갑상선기능저하증, 부신피질결핍증 등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.
- 발생빈도: 1/10,000분만
- 증상 발생까지의 평균 소요시간;약 5년
- 분만 후 수유기능이 있으면 대부분 심한 뇌하수체 괴사는 없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.
잔류태반조직에 의한 출혈(hemorrhage from retained placental fragment)
- 태반조직이 자궁 안에 남아있을 때는 대부분 조기 산후출혈보다는 산욕기 후반에 출혈이 있게 됩니다.
- 태반만출 후 태반을 잘 살펴보아서 결손된 부분이 있으면 자궁의 안쪽을 검사하여 잔류 태반조직을 제거하여야 합니다.
태반유착(placenta accreta, increta, and percret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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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정의(definition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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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착태반(placenta accreta):
비정상적으로 태반이 자궁벽에 단단히 유착되어 있는 경우
- 감입태반(placenta increta): 태반융모가 자궁근층을 침입한 경우.
- 침투태반(placenta percreta) 태반이 자궁근층을 침입하여 뚫은 경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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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
임상적 의의(significance)
- 비정상적인 태반유착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심한 출혈, 자궁천공, 감염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이환율과 사망률 때문에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.
- 최근 제왕절개술의 빈도 증가로 태반유착의 빈도도 증가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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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
원인적 요인(etiological factors)
- 유착태반의 1/3에서 전치태반이 동반됨.
- 1/4의 환자들이 이전에 제왕절개분만의 경험이 있음.
- 1/4의 환자들에서는 전에 소파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음.
- 1/4의 환자들이 6회 이상의 출산 경험이 있음
-
(4)
치료(management)
- 유착 부위가 클수록 태반만출을 시도할 때에 출혈이 더욱 심해지며 즉시 수혈을 시행하여야 하고 즉각적인 자궁적출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.
- 유착태반 때는 손으로 직접 태반을 박리하기 전에는 거의 출혈이 없는데 가끔 탯줄을 견인하다가 자궁을 내번시킬 수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 손을 이용한 태반 박리도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법은 즉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 박리되지 않은 일부 태반은 자궁 안에 두거나 자궁 동맥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.
자궁내번증(inversion of the uteru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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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원인
- 완전자궁내번은 거의 대부분 자궁저부쪽에 착상되어 있는 태반을 분리시키기 위해 탯줄을 강력하게 잡아당겼을 때 발생하고, 태반유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태반유착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.
- 빈도 : 1/2100분만
-
(2)
임상경과(clinical course)
- 자궁내번이 되면 치명적인 출혈이 즉시 시작되며 적절한 치료를 신속히 시행하지 못하면 임산부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.
-
(3)
치료
태반이 이미 나온 경우 즉각적으로 자궁에 힘을 가하여 원위치를 시켜야 하고 태반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 마취, 수액, 자궁 수축 억제제 등이 준비된 상태에서 태반을 제거한 후 자궁을 원위치 시키게 됩니다.
산도의 손상(injuries to the birth canal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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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회음부열상(perineal lacerations)
- 모든 열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질하부에 손상을 동반하며 어떤 열상은 직장괄약근까지 손상을 입히기도 하고 또 질벽 깊이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.
- 치료 : 회음부열상을 원상복구시켜 봉합하면 되나 회음부 및 질의 근막과 근육을 접근 봉합하지 않고 질의 외피만 봉합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구의 이완이 생겨 직장루와 방광루를 비롯하여 자궁탈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.
-
(2)
질열상(vaginal laceration)
- 회음부 혹은 자궁경부의 열상과 동반되지 않고 질의 중간 혹은 상부에 단독으로 생기는 열상은 드뭅니다. 열상은 종단면상으로 생기며 주로 겸자나 흡입분만 시 발생합니다.
- 자궁의 수축이 충분할 때 출혈이 계속되면 산도 열상이나 태반잔류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.
-
(3)
항문거근의 손상(injuries to levator ani)
- 산도의 과도한 확장으로 항문거근이 손상받으면 근섬유의 분리를 일으키거나 골반격막이 기능을 할 수 없을 만큼 긴장성(tonicity)을 잃어서 골반이완이 생기고 치골미골근에 손상이 생기면 요실금이 생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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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
자궁경부의 손상(injuries to the cervi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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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
- 자궁경부의 열상은 질식분만의 반 이상에서 일어나며 대부분 0.5 cm 이하의 열상입니다.
- 분만 시 자궁경부의 2 cm 정도의 열상은 흔히 발생하며 이런 열상은 회복이 빠르고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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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단
- 분만 제3기 전후에 확실한 자궁수축이 있음에도 심한 질출혈이 있는 경우 경부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.
- 손상의 정도는 자궁경부를 적절히 노출하여 관찰하여야 합니다.
-
치료
- 심경부열상은 즉시 봉합해야 합니다.
- 대부분 손상 부위의 상부에서 출혈이 생기므로 이 부위에 처음 봉합을 시행하고 손상 부위의 외부 방향으로 봉합해 나가며, 동반되는 질벽손상의 처치는 경부열상 처치 동안 출혈을 막기위해 가제로 일시적 압박을 합니다.
산욕기 혈종(puerperal hematom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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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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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
위험 요소 : 초산부, 흡입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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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
외음부 혈종
- 진단 : 심한 회음부 통증, 변색된 피부와 동반된 다양한 크기의 종괴로 발견됩니다.
- 치료 : 즉각적 절개 및 혈종을 배액하고, 12시간에서 24시간동안 거즈로 압박합니다.
산도에 혈종이 생긴 경우 임상적으로 예측한 것보다 출혈량이 더 많습니다.
자궁파열(rupture of the uteru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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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원인
- 이전에 시행한 수술적 소파술, 또는 자궁 수술의 기왕력
- 과도한 혹은 불필요한 옥시토신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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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
정의
- 자궁의 완전파열 및 부분파열은 일반적으로 열상이 직접 복강과 관통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.
- 절개 후 반흔의 파열과 피열(dehiscence)의 감별은 매우 중요한데 파열은 적어도 과거 자궁절개부 대부분이 분리되어 태아막 파열과 함께 자궁내막이 복강과 연결된 경우로 써 태아의 전부 혹은 일부가 복강내로 노출되어 있으며 이런 경우 반흔의 가장자리나 새로 신장된 파열 부위로부터 출혈이 동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.
- 제왕절개부의 피열에 의한 경우 태아막은 파열되지 않고 태아 역시 복강 내로 노출되지 않으며 출혈이 없거나 소량입니다.
- 피열은 점진적으로 발생하나 파열의 경우 증상이 속히 나타나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
무흔적자궁의 파열(rupture of the unscarred uteru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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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
외상성 파열(traumatic rupture)
- 원인 : 복부에 둔한 외상, 분만중 내부족부회전술 및 만출술, 어려운 겸자분만, 둔위만출, 수두증 등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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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
자연적 자궁파열(spontaneous uterine ruptur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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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도 : 1 / 15000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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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발요인
- 다임신부에서 옥시토신 사용
- 프로스타글란딘제재 사용의 유도분만
- 아두골반불균형 혹은 이상 태위가 의심되는 산모의 분만 시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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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
임상경과(clinical course)
- 자궁수축이 없어지면서 동통이 소실되고 동시에 소량의 출혈이 있게 됩니다.
- 태아감시장치 상 극심한 변이성 태아 심박동 감소, 자궁긴장도 증가, 지속적인 자궁수축을 보이기도 합니다.
- 진통 중이거나 분만한 임신부에서 순환 혈액량 결핍에 의한 전신적 증세를 나타냅니다.
- 태아의 일부분 혹은 전체가 자궁외부에 있을 때 선진부위가 골반 입구에서 이탈한 것을 복부촉진 혹은 질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원형의 수축된 자궁이 태아 옆에서 느 껴지기도 하고 태아가 보통보다 쉽게 촉진되기도 하며 내진상 손가락으로 파열된 자궁벽을 통해 내장이 촉지할 수 있습니다.
- 자궁파열이 의심되면 숙련된 의사와 상의하고 완벽한 검사를 해야 하며 초음파검사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.
- 자궁파열이 의심되면 숙련된 의사와 상의하고 완벽한 검사를 해야 하며 초음파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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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
예후
- 태아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며 사망률은 50-75%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.
- 자궁파열 시 태아의 생존이 확인되면 즉시 개복수술로 분만하여야 생존할 기회가 있습니다.
- 자궁파열 시 신속한 진단, 수술, 대량수혈 및 항생제 투여로써 최근에는 임산부에 대한 예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.